OCI 광양공장 임직원,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OCI 광양공장 임직원 210명, 연말 맞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
자체 참여 이벤트 실시…지역경제 활성화 성원

김영만 기자 승인 2024.12.30 17:43 의견 0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임채기 국장, 탁영희 과장, OCI 유성무 공장장과 김인수 노동조합위원장, 김신호 부장, 김상효 매니저가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OCI 광양공장 임직원 210명이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30일, OCI 임직원 210명이 한마음으로 광양시에 전달한 기부금은 총 2100만 원이다. 관외에 거주하는 임직원 125명은 광양시에 1250만 원을, 광양에 거주하는 85명은 제주도와 상호기부를 통해 850만 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210명을 대표해 유성무 공장장과 김인수 노동조합위원장, 김신호 부장, 김상효 매니저가 전달식에 참석해 기부금을 전했다.

OCI 광양공장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사내에서 자체적으로 ‘연말 기부 앤 테이크(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하고 경품받고!)’ 이벤트를 추진해 20명에게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품권을 제공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기부에 참여한 유성무 공장장은 “연말을 맞아 광양시와 시민들을 응원하고 싶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며 “함께해 준 직원들 덕분에 어느 때보다 따뜻한 연말이 될 거 같다. 기부금이 광양의 발전을 위해 뜻있게 사용되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OCI 광양공장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을 응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추운 겨울에도 마음이 따뜻하고 든든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OCI 광양공장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후원, 사랑의 김장김치 후원, 노인용 보행기 전달 등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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