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DF 노동건 & DF 장효준 영입…수비라인 강화
노동건, 빠른 스피드 가진 중앙수비수
장효준, 동국대 거쳐 2022년 성남FC에 입단…K리그1 무대서 17경기에 출전
김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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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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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대전하나시티즌 DF 노동건과 성남FC DF 장효준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노동건은 1999년생으로 185cm, 78kg의 체격과 더불어 빠른 스피드를 가진 중앙수비수다. 마산공고 출신으로 예원예술대와 동의대를 거쳐 부산교통공사(2022), FC목포(2023) 등 K3 무대에서 활약했다.
많은 경기를 출전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노동건은 2024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 후 데뷔하며 K리그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B팀에서 수비진의 중심으로서 활약하며 기량을 인정받아 K리그1에서도 3경기에 나섰다.
2000년생인 장효준은 174cm, 67kg 체격의 풀백이다. 울산HD U18 출신인 그는 동국대를 거쳐 2022년 성남FC에 입단, K리그1 무대에서 17경기에 출전, 프로 무대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2023시즌 부상 등으로 인해 주춤했지만 2024년 주전으로 재도약한 그는 6월 프로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다음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아쉽게 시즌아웃돼 재활에 매진, 몸 상태를 끌어올려 전남에 입단했다.
장효준의 주 포지션은 양측 풀백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자원이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전남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젊고 전도유망한 두 선수의 합류로 수비라인에 패기를 더하게 된 전남은 1월 2일 목요일 저녁 선수단 소집 후 본격적인 동계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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