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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부 기자의 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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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부 기자의 포토에세이
물총새의 현란한 식사
누구에게는 한 끼의 식사에 불과 하지만 누군가는 한 생명이 마침표를 찍는다. 우리는 이 한 장의 사진을 통해 비정한 자연생태계를 만난다. 우리 사회는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사회다. 또한, 경쟁에서 탈락한 사람에게는 가혹한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이 힘겨워하고 있고, 자연의 황폐화로 인해 우리
조갑부 기자
2024.03.05 16:06
조갑부 기자의 포토에세이
갈매기의 울부짖음
새는 늘 노래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끔 울부짖기도 한다. 포항 호미곶 해돋이에서 만난 늑대 갈매기 모습이 마치 고려대학교 응원가 '민족의 아리아'를 연상케한다 자~ 지축을 박차고/ 자~ 포효하라 그대/ 조국의 영원한 고동이 되리라~ 땅을 박차고 뛰어오르는 호랑이의 용맹스러움을 노래한 응원가다. 어둠을 헤치고 일출을
조갑부 기자
2024.02.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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