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마일리지 우수 부서 및 개인에 대한 시상식 후 기념촬영 모습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YGPA)가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3주년을 맞아 이해충돌방지법의 내재화를 위해 운영한 ‘제2회 YGPA 이해충돌방지 앤썰(&·說) 토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0주간, 매주 수요일(YGPA 윤리학습 Day)에 이해충돌방지법의 5가지 신고·제출 의무와 5가지 제한·금지 의무를 퀴즈 형태로 온라인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는 총 연인원 502명이 참여해 전년도(연인원 365명) 대비 약 37.5% 증가했다. 참가상 수상자도 4명에서 22명으로 증가하는 등 청렴 프로그램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YGPA는 청렴마일리지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 우수 부서 및 개인에 대한 시상식을 마련했다.
우수부서 1위 ‘윤리 히어로팀’은 해양산업전략실, 우수직원 1위 ‘이해충돌 마스터’는 기획조정실 이수은 대리, 2위 ‘투명 수호자’는 항만개발부 김승일 대리, 3위 ‘갈등 포착자’는 마케팅부 김민수 대리가 각각 선정됐다.
또 10주간 꾸준히 참여한 ‘지속의 달인’ 22명도 별도로 시상해 조직 내 청렴 실천 분위기를 제고 했다.
YGPA는 하반기에 해당 프로그램을 자회사에 전파하여 자회사 임직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토론은 임직원이 실제 업무와 연계해 청렴을 고민할 수 있도록 유도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뿐만 아니라 자회사까지 포함한 전 구성원이 청렴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