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호 (사)전남교육연구소 이사장(우)이 우원식 국회의장(좌)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관호 (사)전남교육연구소 이사장이 교육대개혁운동본부 전남 대표로 국회를 찾았다. 장 이사장은 지난 18일, 국회의장 공관을 방문,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사회와 교육의 대개혁을 주제로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2·3 내란을 막아낸 ‘시민 영웅’이자 ‘월담 우원식’으로 널리 알려진 정치인이다. 이날 자리에서 우 의장은 “우리 사회와 교육의 대개혁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헌법 개정과 교육 관련 법안 처리가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사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포함한 교육 현안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간담회는 교육대개혁운동본부와 교육계 원로, 현장 대표들이 함께해 ‘교실과 제도의 변화가 곧 민주주의의 심장부를 강화하고 국민의 삶을 바꿔나가는 길’임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 국회의장으로서 탄핵 가결의 순간에 대한 우 의장의 심경을 직접 들으며, 민주주의의 가치와 책임을 다시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장관호 이사장은 “우리 사회와 교육 대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완성하기 위해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지를 느꼈다”며, “교육은 민주주의의 심장이며, 교실의 변화가 곧 미래를 여는 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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