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국방수송 정책유공 국방부장관 표창 수상

여수광양항 통한 국방수송 지원능력 향상 공로 인정

주은경 기자 승인 2024.07.23 15:38 의견 0

박성현 사장(가운데)이 한국국방수송물류협회 박래문 회장으로부터 국방부장관 표창을 전수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박성현 사장이 국방수송 정책발전 및 지원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국방수송물류협회 박래문 회장으로부터 국방부장관 표창을 전수 받았다.

박성현 사장은 2021년 12월 공사에 취임한 이래 국가 비상사태 시 해외 증원군 전개 및 수용, 대기를 지원하기 위한 비상대비 계획을 지속 발전시켜왔다. 연간 3∼5회의 한미 연합 정찰 인원에 대해 적극 협조하는 등 전·평시 국방, 안보 전략물자 수송 및 물류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지난 2022년 두 차례의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 발생 시 광양항 비상수송대책 수립과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광양항 집단 운송거부 24시간 대응체계 운영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특히, 운송거부 사태가 장기화하자 긴급 항만이용자 간담회를 주관하고, 항만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 불편 사항을 최소화했다. 국방부와 국토교통부로부터 긴급 수송차량을 지원받아 긴급화물을 우선 처리하는 등 광양항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적극 노력했다.

박성현 사장은 “수상 자리에 함께 해주신 한국국방수송물류협회 관계자와 국방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으로 수출입 1위 융·복합 종합항만 지위를 공고히 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최고의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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