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춘마이크 전라·제주 6월 공연 카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이 6월 25일(수) 나주와 무주를 시작으로, 29일(일) 무안까지 전라 지역 5개 도시에서 6월의 무대를 이어간다.
‘청춘마이크’는 광장, 시장, 공원 등 일상 공간을 청년예술가들의 공연 무대로 탈바꿈시켜, 국민 누구나 문화를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 거리공연 프로그램이다.
6월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6월 28일(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특별 무대다.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기간 중 열리는 이 공연은 첨단 산업과 청년예술의 감성이 만나, 새로운 문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무대에는 무빈업패밀리, 솔밴드, 신혜미, 프로젝트온, 아르캉시엘 등 전라·제주권 청년예술가 5개 팀이 참여해, 퍼포먼스와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공연이 전라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6월 25일(수)에는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호수와 잔디가 어우러진 피크닉 콘서트가 열리고, 같은 날 무주 형설지공도서관 광장에서는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 ‘도서관 앞 음악회’가 열린다.
6월 26일(목) 익산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청춘 산책’이라는 이름으로, 주민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이어지며, 6월 27일(금)에는 무안 남악중앙공원에서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외공연이 관객을 맞이한다.
6월 29일(일) 무안 회산백련지 연꽃축제장에서는 ‘화양연화’를 주제로, 연꽃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피크닉 무대로 6월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은 “모든 순간, 모든 곳이 무대! 청춘퍼레이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도서관과 박람회장, 광장과 공원 등 다양한 일상 공간을 문화의 장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거리공연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 관련 정보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 공식 인스타그램(@youngmic_youth_parade)과 블로그(blog.naver.com/ymic-j)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운영사무국(064-782-9135)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