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12․29 여객기 사고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 운영 종료

지난달 30일부터 1월 19일까지 21일간 운영, 총 1만4893명 방문

김승진 기자 승인 2025.01.21 14:53 의견 0

무안종합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 운영 모습


전남 무안군이 12․29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운영한 무안종합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를 지난 19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운영된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는 21일 동안 애도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추모객은 총 1만4893명이 방문했고,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근조 화한 302개는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무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분향소에도 총 1428명이 헌화하는 등 많은 사람이 애도에 동참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온라인 분향소는 계속 운영하며 희생자의 명복을 계속해서 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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