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섬진강기차마을, 챌린지게임…겨울에도 후끈후끈

여행도 하고, 게임도 즐기고, 상품도 타고 1석 3조

김나래 기자 승인 2024.12.03 16:28 의견 0

곡성섬진강기차마을 겨울 풍경


곡성군이 연말을 맞아 전남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12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에 챌린지 게임을 운영한다.

챌린지 게임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다.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매주 주말과 휴일 13시와 15시에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총 4가지 게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각 게임별 우승자에게는 상품이 지급된다.

이벤트는 먼저 몸풀기 게임인 ‘보물을 찾아라’로 시작된다. 보물이 들어있는 상자를 찾는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몸풀기 게임이 끝나면 본격적인 게임으로 ‘흔들흔들 만보기’, ‘협동 캐치볼’,‘막대를 잡아라’가 이어진다.

‘흔들흔들 만보기 게임’은 온몸을 이용해 만보기를 흔들어 최고 기록을 세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동 캐치볼’은 참가자들이 고무공을 주고받으며 바구니에 넣어 가장 많이 담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다. ‘막대를 잡아라’는 이번 이벤트의 메인 게임으로 기계에서 무작위로 떨어지는 막대를 많이 잡아 참가자들 간의 순발력을 겨루게 된다.

챌린지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인스타그램(gstrainvillage_official)과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strainvillag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섬진강기차마을은 국내 최대 기차테마파크로 총 면적이 약 24만㎡에 달한다.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곡성역사와 근대 증기기관차를 재현한‘미카 129’를 핵심 콘텐츠로 레일바이크, 미니기차, 꼬마기차 등 다양한 기차 관련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또 전국 최다품종을 자랑하는 7만5000㎡ 규모의 1004 장미공원을 비롯해 요술랜드, 4D 영상관, 생태학습관, 치치뿌뿌놀이터, 놀이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연간 6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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