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롤러팀,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 ‘금빛 질주’

금2, 은2, 동4 등 8개의 메달 획득

조갑부 기자 승인 2024.07.22 14:27 의견 0

여자일반부 P5000m 종목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조온유 선수와 문지윤 선수가 시상대에 오른 모습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이 ‘제4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8개의 메달(금2, 은2, 동4)을 획득했다.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일반부팀 DTT2000m 종목에서 문지윤·조온유·이유진·김민서 선수가 출전, 3분 01초 429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일반부 P5000m 종목에서는 조온유 선수가 또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맹활약을 보여줬다. 같은 경기에서 문지윤 선수가 2위로 들어서며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 DTT200m에서는 송제언 선수가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일반부 팀DTT2000m 종목과 개인전 등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출전한 모든 선수가 메달을 획득했다.

성낙준 감독은 “열악한 기상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곧 개최되는 문체부장관배 시도대항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NBC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