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통기타연합회, 제3회 광양 배알도 통기타 페스티벌 개최
10월 13일 오후 1시부터…배알도 수변공원 야외무대
김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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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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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광양 배알도 통기타 페스티벌이 10월 13일 오후 1시부터 광양시 소재 배알도 수변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통기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통기타연합회 10팀, 영호남 초청 3팀과 초대가수 2팀이 출연해 통기타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더불어 통기타를 매개로 한 소통과 연대를 통해 광양 문화예술 발전의 마중물의 될 공간을 마련한다.
공연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먼저 광양 통기타 팀의 △마이웨이(나 여기 왔네, 밤이 짧은 연인들) △풍경소리(나 어떡해, 어서 말을 해) △통소리(기차와 소나무, 한 잔의 추억 메들리) △소리모아(귀거래사, 그래 늦지 않았어) △기타등등(Stand By Your Man, 나는 행복한 사람) △통기타는 내 친구(사랑아, 가을 사랑) △레가토(Festival, 아로하) △여섯 줄 어울림(꿈을 꾼다, 웃어요) △비타민(차라도 한 잔, 해변으로 가요) △뭉게구름(내 마음의 보석상자, 사랑의 트위스트)이 출연해 자신들만의 음악성으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공연 중간중간에 영·호남 초청 팀인 솔(SOL)바람(거짓말, 추억의 밤.하돼)과 살리다(G메들리, 어쩌면 좋아.진주), 통사모(황홀한 고백, 붉은 노을)가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을 통기타 선율로 물들인다.
특히 초대가수로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의 박강수와 ‘찜찜찜’의 가수 별이가 세 잎클로버 밴드와 함께 출연, 발라드와 트로트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무대로 페스티벌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장용경 연합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통기타 버스킹 문화형성을 통해 음악의 아름다움과 공감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며 “광양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의 저변확대와 시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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