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육상팀 정일우, 전국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

남자부 포환던지기 부문, 17m 54로 금메달
여자 5000m 부문 김은미, 여자 높이뛰기 부문 김은정 각각 2위

조갑부 기자 승인 2024.07.10 14:25 의견 0

여수시청 육상팀 정일우 선수가 포환을 던질 준비를 하고 있다.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총 3개의 메달(금 1, 은 2)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일우 선수가 남자부 포환던지기 부문, 17m 54의 기록으로 파주시청 지현우 선수(17m 42)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일인자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같은 날 여자 5000m 부문 경기에서 김은미 선수가, 여자 높이뛰기 부문에서는 김은정 선수가 각각 2위를 차지하며 연이은 메달 소식을 전했다.

김재성 여수시청 감독은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줘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 컨디션과 경기력을 꼼꼼히 점검하고 능력을 끌어올려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실히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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