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순천지역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이복남 순천시의원이 선임됐다.
조국혁신당은 이 의원의 무소속 4선의 경험과 시민운동가로서의 현장 활동 경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인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복남 위원장은 “지역 사안에 대해 행동하고 말하는 정당으로서 새로운 정치 혁신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현안에 대한 분기별 논평 △생태도시가꾸기 실천 활동 △민주적 지역위원회 운영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이복남 위원장 인선으로 조국혁신당은 순천에서의 정치적 기반을 확대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위원장은 순천 매산여고와 순천대학교를 졸업하고 순천시의회 6,7,8,9대 의원을 역임했다. 순천경실련, 동사연,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 시민단체 활동을 했으며 2010년 민주노동당 여성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문, 2014년(통합진보당), 2018년, 2022년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골재채취 반대 순천만지키기 시민연대 운영위원, 조례저수지 호수공원화실현 시민연대 운영위원으로 2017년에는 대한민국유권자의날 시의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더불어 원도심 마을버스운행, 순천만입장료징수 친환경환원조례, 순천시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 정책실명제 조례 등 60여 건을 제・개정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