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뚝방마켓이 10일 토요일 개장 200회를 맞아 특별한 프로그램과 감성 가득한 행사를 펼친다.
2016년 처음 문을 연 곡성 뚝방마켓은 ‘예술과 감성, 지역 농산물과 주민 참여’가 어우러진 문화마켓이다.
매주 7~80명의 셀러 참여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총 누적 방문객 46만 1240명, 참가 셀러 1만 1485명을 달성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
특히,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곡성의 주요 거점인 뚝방정원을 주요 관광지와 연결하고 각종 연계사업을 활용, 곡성의 새로운 경제·문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뚝방마켓은 이번 200회 개장을 기념해 브런치 가든파티, 베르사유 코스튬 체험,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했다.
브런치 가든파티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뚝방마켓 옆 곡성천에서 진행한다. 참가비는 1인 9900원으로 뚝방협동조합(061-362-2753)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뚝방마켓이 200회를 맞기까지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노력이 있었다”며“많은 분들께서 곡성을 방문해 여유로운 뚝방길을 걷고, 감성 가득한 마켓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