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강한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에서 교육생이 사진 촬영 실습을 하고 있다.
광양시가 5월 12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 1기 과정에 참여할 라이브커머스반과 팜파티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디지털 콘텐츠로 홍보하고, 온라인 유통 역량을 키워 광양시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2025년 교육과정은 연 2회,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1기 과정인 라이브커머스반과 팜파티반 교육은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반은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 팜파티반은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 운영된다. 교육은 지난해 7월 준공된 창농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라이브커머스반 12명, 팜파티반 25명이다. 광양시민 누구나(사업자등록자 포함)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광양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광양시는 과정별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은희 광양시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크리에이터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주체가 돼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061-797-33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은 2024년 하반기 사진 촬영과 동영상 촬영반 1기 과정이 운영돼 수료생 24명 중 20명이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