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송기주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수사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 모습

광양경찰서가 4월 9일 통합수사2팀 사무실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9일부터 선거일 후인 6월 10일까지 63일간 24시간 총력 대응 및 단속체제를 유지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로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판식에는 송기주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수사팀장들이 참석했다. 송기주 서장은 현판식에서 수사관들을 격려하고 수사상황실 운영계획과 선거 일일 상황을 점검했다.

송기주 서장은 “5대 선거범죄는 민주주의 기초를 훼손하는 불법행위로 적법절차에 따른 엄정한 단속으로 깨끗한 선거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당부하는 한편 정치적 중립 자세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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