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남도당, “거국내각, 국민의 힘을 내란당으로 헌재에 당 해산 청구 해야”

16일, 국정 방향 입장발표 기자회견

김영만 기자 승인 2024.12.16 14:58 의견 0

16일 오후 1시 30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국정 방향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는 진보당 전남도당


진보당 전남도당이 16일 오후 1시 30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국정 방향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지난 14일,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비상계엄을 막아내고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투쟁한 위대한 우리 국민의 ‘빛의 혁명’ 승리이기에, 전남도민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탄핵이 통과한 이후 국정이 민심의 뜻대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우려스러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먼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 구속시켜야 한다고 촉구하며, 거대 야당 민주당에게는 민심을 배신한 내란범들과 손잡지 마라며 분명하게 경고했다.

또국정을 안정시켜 나가는 길은 내란당 국민의 힘을 제외한 야 5당과 시민연합으로(특히 민주노총과 응원봉부대 연합)거국내각을 구성하라고 촉구하며, 거국내각은 국민의 힘을 내란당으로 헌재에 당 해산 청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성공한 ‘빛의 혁명’의 성과물을 잃지 않기 위해, 위대한 우리 국민의 기본권과 생존권을 국가와 권력과 법과 제도가 보장하기 위해, 역사적 축적물을 헌법에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도록 ‘개헌’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온 국민의 절망과 염원을 실현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개헌으로 제7공화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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