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센터, 2024 고창 옛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상, ‘모양성 내 작청 앞에서 찍은 고창 구락부 송별기념 사진
김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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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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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도시센터가 ‘2024 고창 옛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기억과 치유’를 주제로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진행돼 총 139점의 옛 사진이 접수됐다.
대상으로는 ‘모양성 내 작청 앞에서 찍은 고창 구락부 송별기념 사진(1930년대 추정)/박진아, 은희충’이 선정됐으며 총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금상 1점(50만 원), 은상 2점(30만 원), 동상 6점(10만 원), 가작 20점(5만 원)이 선정됐다.
대상작은 1930년대 고창읍성 내 작청의 모습과 함께, 청년들의 의복과 안경, 머리모양 등을 통해 당시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25년도 상반기에 사진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이문식 고창문화도시 센터장은 “옛사진 공모전을 통해 고창의 역사와 주민의 생활사를 엿볼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소중한 과거의 기록을 응모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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