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정비 자회사, 장애인 취업 지원·사회참여 확대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스코 GYS테크, 광양지역 장애인 체육선수와 예술인 채용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위한 협력사업 추진

김영만 기자 승인 2024.10.23 15:32 의견 0

포스코GYS테크가 10월 22일 장애인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호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장, 서재석 포스코GYS테크 대표이사, 정인화 광양시 장애인체육회장(現 광양시장), 곽형주 한국장애인문화협회 광양시지부장.


광양제철소 정비자회사인 포스코 GYS테크가 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재석 포스코 GYS테크 대표이사와 정인화 광양시장(광양시장애인체육회장)이 참석했다.

포스코 GYS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지역 출신 장애인 체육선수와 예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등 협약 참여 기관들과 함께 △장애인 직원 직무지도 제공 △추가 채용을 위한 장애인 체육선수 및 예술인 발굴, 교육 훈련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 GYS테크는 지난해 6월 포스코 정비전문 자회사 출범 이후 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코자 장애인고용공단 및 장애인재능키움센터 주관 직무 컨설팅 개최, 제1회 광양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참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체육선수와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 고용의 모범 선례를 만들어 다른 기업들도 장애인 채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재석 포스코 GYS테크 대표이사는 “지역 장애인 체육선수와 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사를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코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포스코 GYS테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ESG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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