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부처님 오신 날’특별경계근무

5월 26일 18시부터 5월 30일 9시까지 5일간

김영만 기자 승인 2023.05.25 13:28 의견 0

광양소방서 전경


광양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5월 26일 금요일 18시부터 5월 30일 월요일 9시까지 5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부처님 오신 날에는 연등행사 등으로 사찰 방문객이 증가해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에 광양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의무소방원 등 총 672명과 소방펌프차량 등 장비 40대를 동원, 비상 출동대기 상태에 들어간다. 또한,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를 갖춘다.

특히, 전통사찰 등 관련 행사장에는 △화재안전조사 및 화재안전 컨설팅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제거 △대형산불 등 화재 대비 예방순찰 강화 △지역 의용소방대원을 통한 사찰 화재안전순찰 △대규모 행사장 주변 소방력 근접배치 등을 실시한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에는 화기사용 증가와 다수의 인파가 몰려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안전하고 뜻깊은 부처님 오신 날이 될 수 있도록 화재 및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가져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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