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추석맞이 ‘희망의 쌀’ 지역사회에 전달

올해로 12년째…20kg 백미 누적 2만 930포대 전달

주은경 기자 승인 2021.09.15 17:16 의견 0

광양제철소가 추석을 맞아 희망의 쌀 1590포대를 전달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14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실에서 ‘희망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및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표해 총 8명의 광양시 사회복지시설 대표자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광양제철소는 추석을 맞아 8000만원 상당의 ‘희망의 쌀’ 1590 포대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약 94곳 등에 기부하며 따스한 온정을 나눴다.

광양제철소는 200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마다 지역민들이 풍성한 명정을 보내기를 기원하며,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쌀을 구입해 관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단체에 전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광양제철소에서 전달한 ‘희망의 쌀’은 ‘친환경 규산질 슬래그 비료’로 재배돼 의미가 깊다. 철강공정 중 발생하는 ‘슬래그’는 벼의 성장에 필수적인 규소(Si)가 다량 포함돼, 비료로 활용하면 수확량을 크게 늘릴 뿐 아니라 식감과 맛이 뛰어난 쌀을 생산할 수 있다.

광양제철소 이철호 행정부소장은 “광양제철소가 전하는 희망의 쌀은 지역에서 나는 쌀을 지역민들에게 전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철을 더욱 많이 생산해 지역사회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12년간 지역에 총 13억 4500만원에 달하는 20kg 백미 약 2만9830포대를 26회에 걸쳐 기부해왔으며, 매년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생필품과 먹거리를 구매하며 지역 경제활성화에 적극 기여했다.

저작권자 ⓒ CNBC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