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직원이 한파에 대비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동절기 한파에 대비키 위한 집중 설비점검에 나서며 강추위 속 안전한 작업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
광양제철소는 제철소 내 결빙으로 인한 동파 사고가 예상되는 설비 및 시설물 약 1만5300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 활동을 펼쳤다.
각 부서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따른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비와 시설물에 대한 보온 현황과 제설 장비를 점검하는 작업을 지난해 12월부터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각종 난방기구와 소화설비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건축물 배관과 수봉설비, 계측기 등 전장품의 보온 상태를 점검했다.
폭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제철소 곳곳에 배치된 제설 장비의 작동상태와 위치를 파악했고, 동파 위험이 있는 주요 가스배관을 대상으로 열선 케이블을 감는 보온 작업을 실시해 급격한 추위에도 상관없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저온도가 -15도 이하의 상태가 지속되는 등 강한 한파가 예상할 경우 각 부처별 비상 상황실을 구성 및 운영토록 해 유사시에 대비하기 위한 즉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밖에도, 근로자들의 미끄럼 방지를 위해 우설 시 결빙 우려가 있는 주요 도보를 대상으로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작업하는 과정을 진행해 결빙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 △건물 내외부 온도 및 습도 수시 모니터링으로 결로 방지 △옥외 배관 밸브 작동상태 점검 △윤활용 오일 탱크 온도 관리 △직원용 화장실 및 샤워장 난방기기 점검 등 한파에 대비키 위한 중점 조치를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는 수시로 유관부서와 공유토록 해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올 겨울에도 강한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설비에 대한 수시 점검활동으로 안정적인 조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직원들과 설비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