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개막을 앞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NDFF, 주최/전라남도, 광양시 주관/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 (사)전남영상위원회)이 '남도 플러스' 사업의 일환인 '2025 남도영화제 컨퍼런스'를 10월 25일 오후 2시 광양수산물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2025 남도영화제 컨퍼런스는 ‘전라남도 영상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3가지 모색'을 주제로 열린다. 전라남도는 수려한 자연과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한 영상 촬영지로 각광 받으며, 영상문화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전라남도 영상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3가지 모색'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남도영화제를 계기로 전라남도의 영상문화산업 활성화 지원 정책과 사업의 경과‧현황을 고려해 몇 가지 과제의 구체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다.
2025 남도영화제 컨퍼런스는 ’전라남도 문화산업의 비전과 영상문화산업의 중요성‘을 주제로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이자 전남 문화산업 그랜드비전 책임연구원인 최도인의 기조 발표로 문을 연다.
이어 지역 영화 창작자 발굴과 양성, 지역의 영화 촬영 유치 활성화, 청소년 영화 교육 심화와 확산 등 세 가지 세부 주제에 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서는 대구, 인천 등 타 지역의 관련 사업 사례와 경험을 나누고, 전남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는 등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탐구할 예정이다.
전남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을 겸하고 있는 박정숙 남도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전라남도에서 그간 추진되었던 지역 영상문화산업 관련 사업들이 더욱 깊어지고 넓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라고 설명하며 “전남영상위가 도·시·군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토론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향후 전남영상위 사업과 활동에서 많은 영감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5 남도영화제 컨퍼런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www.ndf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10월 23일(목)부터 27일(월)까지 CGV광양,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시문화예술회관, 광양시민광장, 컨테이너 특별관(스타인벡코리아 광양항) 등 광양시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