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상공회의소와 협업, 운영하는 온라인 채용관 ’YG Job바다’ 방문자가 올해 상반기 기준 2만 명을 달성했다.
온라인 채용관 ‘YG Job바다’는 ‘일자리가 바다처럼 넘쳐나는 여수광양항’을 의미하는 단어로, 항만 유관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키 위해 ‘24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는 상시 운영되고 있다.
YGPA는 채용관 방문자 확대를 위해 각종 취업 관련 커뮤니티, SNS에 채용관 정보를 공유하고, 온라인 채용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앱(APP) 알림을 보내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이에 6월 한 달간 8000명이 YG Job바다를 추가로 방문하면서 ’25년도 상반기 채용관 방문자 2만 명을 달성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채용관을 이용하는 154개 기업의 채용공고도 누적 1000건을 돌파해, 해당 채용공고에 대해 1만 건 이상의 구직자 입사 지원이 접수됐다”고 설명하면서, “하반기는 구직자 이용현황 데이터와 채용관 참여기업의 의견청취를 통해 이용기업을 추가로 모집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학범 사장직무대행은 “여수·광양항 소재 기업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온라인 채용관에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동운영자인 광양상공회의소와 함께 의미 있는 일자리 플랫폼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