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선언 후 기념촬영 모습


21대 대통령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양·수산업계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문대림)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도당위원장 주철현)은 19일 여수광양권해양협회,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등 3개 단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에 대한 지지를 잇따라 선언했다고 전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이들 단체 대표자 이외에도,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해양수산위원장과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여수광양권해양협회는 120개 회원사와 2500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여수·광양권 주요 해양단체로, 여수·광양권의 산업 및 경제성장을 힘있게 추진할 것을 적극 촉구하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광양항만 항운노조 역시 조합원 750여 명의 뜻을 모아 광양항 발전과 항만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이재명 후보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전국 회원 15만 명을 거느린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대표자 일동 또한 해양수산 정책 강화와 선원복지 향상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릴레이 지지 선언에 함께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문대림 해양수산위원장은 “해양·수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해양강국 도약과 잘사는 어촌의 꿈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화답했다.

함께 참석한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해양·수산분야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여수·광양권의 경제발전에 민주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