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화백

여류화가 박희순 화백이 대한민국 국가 문화예술 발전과 한류 문화예술 미술 부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4 한류 문화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박희순 화백은 지난 3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에 자리한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K스타저널과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2024한류문화공헌대상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시상식에서 한류 미술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박 화백은 대한민국 국가미술원과 (사)한국언론사협회, K스타저널이 공동 주관한 제3회 2024 대한민국 국가 미술 특별초대전 국가 미술 우수 작가상을 수상하는 한편, 초대작가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는 등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한류 문화공헌 대상은 한류 문화 세계화 확산을 위해 국가 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상호 발전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외교를 통한 국제교류와 우수한 우리 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한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 기업인을 발굴, 정부와 국회, 지자체가 함께 시상에 참여해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한류 문화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4 한류문화공헌대상 대회조직위원회는 한류 문화 세계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 기업인을 대상으로 수상 후보자 추천 공적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한류 문화 세계화의 기여도, 나라발전에 기여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해 선정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심사평가 선정위원 2/3 이상 찬성으로 각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박희순 화백이 1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에 자리한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024 한류 문화공헌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부문별 대상은 △스타부문 △음악부문 △탤런트부문 △영화부문 △방송연예부문 △미술부문 △국악부문 △무용부문 △화훼조형문화부문 △관광숙박부문 △패션부문 △뷰티미용부문 △정치교류부문 △경제교류부문 △국제교류부문 △공공외교부문 △보건의료부문 △음식문화부문 등이다.

박 화백은 “봄의 첫 자락에서 이렇게 뜻깊고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가슴 벅찬 감동입니다. 마치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부끄럽지만 더욱 정진하라는 당부로 받아들이고 더욱 노력하는 화가가 되겠습니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저는 화가로 살아가는 새로운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 제 작품을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끊임없는 창작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꽃샘추위를 견뎌야 하는 봄꽃처럼 작품활동 또한, 성장하는 과정에서 숱한 성장통을 동반할 것이고 성장통은 언젠가 그만큼의 열매를 맺으리라 믿습니다. 계속 정진하겠습니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일곱 차례의 개인전과 60여 회의 그룹전·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한 바 있는 박희순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입·특선을 비롯해 전남미술대전 입·특선, 남농미술대전 입·특선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광양미술협회, 전업작가회 목포지부 감사, 전남여성작가회 부회장, 섬진강작가회 회장으로 개인전과 각종 초대전, 교류전에 참여하면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CNBC NEWS 김영만 기자 my13509@hanmail.net 김영만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CNBC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