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한가위 맞이 지역 이웃에 ‘희망의 쌀’ 나눔

올해 1717포대 포함 14년간 총 3만3200여 포대, 15억여 원 상당
희망의 쌀 8000만 원 및 유기농 백미 2000만 원, 총 1억 원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주은경 기자 승인 2022.09.06 15:13 | 최종 수정 2022.09.06 15:12 의견 0

광양제철소가 추석을 앞두고 8000만 원 상당의 '희망의 쌀' 1717포대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정인화 광양시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광양제철소가 추석을 맞아 6일 광양시청에서 ‘희망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및 지역 사회복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이웃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설과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의 쌀’ 전달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추석에는 지역에서 생산한 20kg 백미 1 717포대를 광양시 사회복지기관 약 97곳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100세대 등에 전달할 예정으로,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지원한 ‘희망의 쌀’은 누적 3만2000여 포대, 총 15억여 원에 달한다.

특히,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가 고민하고 있는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자 2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광양시 친환경 쌀 사주기 운동 참여에 나섰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추석 8000만 원의 ‘희망의 쌀’ 과 함께 유기농 백미 2000만 원까지 총 1억 원 상당의 광양지역 농가 생산 쌀을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광양시의 여러 사회복지기관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양제철소에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훈훈한 마음들이 모이는 것과 더불어 저 역시 노력해서 모든 시민들이 행복해하는 광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쌀이 우리네 주식인 만큼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일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다. ‘희망의 쌀’을 통해 이번 추석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가 기부한 ‘희망의 쌀’은 ‘친환경 규산질 슬래그 비료’로 재배된다. 철강 공정 중 발생하는 ‘슬래그’는 벼의 성장에 필수적인 규소(Si)가 다량 포함돼, 비료로 활용하면 수확량을 크게 늘릴 뿐 아니라 식감과 맛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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