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인재 육성 적극 나서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에 장학금 전달

이희경 기자 승인 2022.05.26 16:40 의견 0

25일 여수해양과학고에서 최연철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뒷줄 가운데)이 장학금 수여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난 25일 전남 여수시 돌산읍 소재의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17명의 학생에게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수해양과학고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최연철 부사장 등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여수해양과학고 교사, 장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YGPA 행복장학금’은 학교의 추천을 받은 품행·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지난 4월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에 이어 여수해양과학고 학생들이 두 번째로 선정됐다.

최연철 부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역 문화행사인 ‘시민과 함께하는 낭만페스타’,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어촌 이동복지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 지역민이 체감하는 상생활동 전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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