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 교육 실시

9월 9일부터 17일까지 비대면 신청

주은경 기자 승인 2021.09.03 16:25 의견 0

광양시청사 전경 / © 주은경 기자


광양시가 도심 속 원예활동 활성화와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지역 내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화분 분갈이 체험교육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삶의 동반자로 급부상한 반려식물에 대한 재배기술과 화분 분갈이 요령 등을 현장에서 교육하고, 주민 스스로 화분 분갈이 체험을 함으로써 반려식물을 올바르게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9일부터 17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한 비대면 접수로만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광양지역 내 공동주택이고 관리소장 또는 입주자대표명으로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식물을 통한 심신의 안정과 삶의 활력 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적기 분갈이를 실시해 올바른 재배기술을 배움으로써 실내 취미활동으로 반려식물을 키우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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