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난해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시도를 펼친 노력을 인정받아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마이스(MICE)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앞줄 왼쪽에서 4번째 여수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여수시가 마이스(MICE) 산업을 강화를 위해 인센티브 지원기준을 대폭 완화해 지급 범위를 늘렸다.
여수시는 마이스(MICE)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행사 규모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반영, 국내 회의는 최대 2000만 원, 국제회의는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지원기준 중 회의 시간(국내 회의 4시간 이상, 국제회의 2시간 이상) 조건을 삭제하고 국제회의 기준에 UIA(국제협회연합), ICCA(국제컨벤션협회) 등을 추가하는 등 지급 대상을 확대했다.
또, △여수시 유니크베뉴 이용 △정례적 행사 여수개최 △지역특화 및 신산업 주제·연계 행사 △국제회의 여수개최 제안 및 공동유치 등 가산점 부여 항목을 추가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지난해 1,262건의 마이스(MICE) 행사를 유치해 약 147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마이스(MICE) 산업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며 “올해도 국내외 마이스(MICE) 유치설명회, 팸투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관광과 마이스(MICE)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