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최고등급’달성

국내 항만공사 중 유일,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최고등급
‘안전한국훈련’에 이어 ‘재난관리평가’까지, 2관왕 달성

주은경 기자 승인 2024.07.09 19:41 의견 0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 전경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재난대응평가인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공사가 이미 최고등급을 달성한 바 있는 2024년도 ‘안전한국훈련’ 평가에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평가에서 2관왕을 달성한 것이다.

특히 ‘재난관리평가’의 경우 전국 항만공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획득하게 됨으로써 공사가 명실상부한 재난관리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공사는 ‘안전한 항만’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안전전담 조직·인력·예산 확대 △재난안전 매뉴얼 개선 및 다양한 훈련 실시 △기관장·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 등 안전관리의 모든 단계에서 적극적ㆍ선제적으로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왔다. 그 결과 5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ZERO’를 달성하기도 했다.

박성현 사장은 “전 임직원이 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라며, “재난안전 최우수 기관으로서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수광양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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