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쓰담쓰담 인권상담소’개소

직장 내 괴롭힘 등 조직 내 인권침해 예방

주은경 기자 승인 2024.06.27 15:05 의견 0

YGPA ‘쓰담쓰담 인권상담소’ 개소식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배수현 과장(사진 왼쪽)이 인권상담소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YGPA)가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등 조직 내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쓰담쓰담 인권상담소’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YGPA는 인권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과 관련된 궁금증 해소 및 조언을 제공키 위해 상담 채널을 마련했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담 채널명 공모를 실시한 결과 ESG경영실 배수현 과장이 제안한 ‘쓰담쓰담 인권상담소’가 선정됐다.

이 명칭은 회사생활에서 인권침해를 경험하거나 인권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상담을 통해 마음이 위로받는 인권상담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인권상담소는 임직원의 인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여주는 도구가 될 것이다”며, “직원들의 참여로 명명된 인권상담소에 다양한 목소리가 모여 YGPA의 인권감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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