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하늬바람풍선아트 재능봉사단, ‘풍선아트 작품전시회’ 개최

광양시가족센터 1층 로비…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7일간 열려

주은경 기자 승인 2024.04.30 19:55 | 최종 수정 2024.04.30 20:33 의견 0

27일 열린 기념식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정상경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소장, 광양시민이 함께 참여해 친환경 비둘기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하늬바람풍선아트 재능봉사단의 풍선아트 작품전시회가 광양시가족센터 1층 로비에서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광양시 봄의 상징인 매화꽃 풍선조형물(가족愛꽃길존)을 비롯해 풍선모빌(가족愛퍼니존), 대형공기조형물풍선(가족愛포토존), 히어로포토존풍선(가족愛영웅존) 등이 출품됐다.

더불어 풍선보드게임&건강미션수행(가족愛건강존), 풍선터트리기&만들기체험(가족愛플레이존) 등 부대행사와 먹거리부스(가족애푸드존), 풍선우산 등이 운영됐다.

앞서 27일 오후 2시부터 열린 기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정상경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소장, 광양시민이 함께 참여해 친환경 비둘기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로 전시회의 시작을 알렸다.

친환경 비둘기 풍선은 인체에 무해하고,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친환경 비닐로 제작됐다. 풍선 끈도 종이로 만들어진 100% 친환경 소재로 풍선 안에는 기쁜 소식의 꽃말을 가진 나팔꽃 씨앗을 넣었다.

이 풍선에는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시의 비전과 포스코의 무재해 안전, 또한, 광양시가족센터의 최고의 복지 전문기관으로 성장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풍선아트 봉사단 우수봉사자에게 VMS 봉사 뱃지를 수여해 지역사회 풍선아트 전문 자원봉사단으로서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풍선아트 작품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하늬바람풍선아트재능봉사단의 역할과 활동을 알리고, 봉사의 가치가 더해진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문화 예술 향유를 지원하고 광양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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