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공중예술 공연 시동 준비 막바지

4월 13일 전남권 최초 1500대 드론쇼와 불꽃쇼 등 첫 개막 공연 준비
매주 토요일 1회, 상설(4~11월) 드론 700대, 특별공연 1000대 이상

김용선 기자 승인 2024.03.13 13:27 의견 0

지난해 열린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모습


녹동항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녹동항 드론쇼가 4월 1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된다.

녹동항 드론쇼는 지난해부터 전남권 최초로 매주 토요일 밤마다 다양한 주제와 연출 공연으로 전국적인 흥행과 열풍을 끌어모은 고흥의 대표 야간관광 특화 상설공연 상품이다.

드론쇼 공연은 혁신적인 군집 비행 기술력과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新드론 콘텐츠 개발 드론 전문기업이 맡아 진행한다. 올해는 드론쇼와 연계한 다양한 관람객 참여와 체험 이벤트 추진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 나갈 예정이다.

상설 공연은 지난해보다 1개월 앞서 오는 4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드론 700대 규모로 공연이 펼쳐진다. 하절기(4~9월)는 저녁 9시, 동절기(10~11월)는 저녁 8시 단 한 차례 녹동항 일원에서진행된다.

특별공연은 개막식, 추석, 고흥유자축제, 연말연시와 내년 설 연휴에 1000대 이상 규모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녹동항 드론쇼 공연의 첫 시작은 오는 4월 13일(토) 저녁 8시부터 흥겨운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드론 1500대 규모의 드론쇼와 멀티미디어 불꽃쇼, 상용 드론 비행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최정상급 공연 콘텐츠를 선보여 그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고흥군은 특별히 올해는 주말 드론쇼가 펼쳐지는 녹동항 일원에 포차거리, 푸드트럭,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소록대교 야간경관 조명 보강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 보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젊음이 함께하는 고흥관광 활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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