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관계자들이 14일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순군이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순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화순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 다채로운 매력을 홍보했다.

한국전시산업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관광박람회는 국내 관광지를 홍보하는 박람회로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여행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41개 지자체·기관과 181개 업체가 참가해, 396개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화순군은 다양한 이벤트로 화순 8경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방문객에게 화순 관광 인지도를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화순의 관광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과 관광마케팅에 주력해 머물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남도관광 1번지 화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NBC NEWS 주은경 기자 newscnbc 주은경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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