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탄력’

‘공립 광양 소재(素材)전문과학관’, ‘중앙근린공원 통합주차장’ 조성사업에 박차

이희경 기자 승인 2022.05.02 18:46 의견 0

광양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감도


광양시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1단계 공공사업의 주요시설인 ‘공립 광양 소재(素材)전문과학관’과 ‘중앙근린공원 통합주차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테마파크’는 황길동 6번지 일원의 구봉산 자락에 60만 3000㎡ 규모의 중앙근린공원에 위치하며, 2020년까지 300억 원을 들여 편입부지 보상을 100% 완료했다.

공공사업으로 총 1281억 원(국비 229억, 도비 155억, 시비 897억)을 확보해 각종 행정절차를 적기에 추진하고 있어 시민의 관심 또한 고조되고 있다.

전체 부지 중 약 8만㎡ 부지에 대해 공공사업으로 어린이와 부모, 가족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없는 놀이와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가족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지역 수요시장의 입지 여건에 맞는 ▲숲속야영장 ▲상상놀이터(실내·실외) ▲통합주차장 ▲스포츠 클라이밍장 ▲소재전문과학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소재전문과학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7010㎡로 기획전시실, 상설전시관, 어린이체험관, 교육강당, 야외광장 등으로 구성한다. 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 도비 60억, 시비 140억)으로 2023년 4월 설계용역 완료, 2025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주차장은 테마파크 내 공공시설물 전체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2층과 지상 1층, 총면적 1만5627㎡, 주차대수 573대, 사업비 280억 원으로 2022년 9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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