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대주3차아파트~조례마을 간 왕복 2차로 임시개통

도심권 교통체증 해소 및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이희경 기자 승인 2022.01.12 14:42 의견 0

대주3차 - 조례마을 왕복2차로 개통 위치도


순천시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심권 교통체증 해소 및 설 명절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대주3차아파트~조례마을 간 도로 4차로 중 2차로를 임시개통한다.

현재 4차로 공사구간 중 조례마을 방향 2개 차로에서 한국전력공사의 고압선로 지중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도로 정상개통은 어려운 여건이다.

이에 순천시는 주변 공동주택 신규입주 및 설 명절 교통량 증가 등에 따른 교통체증이 예상돼 2차로를 우선 임시 개통키로 결정했다.

순천시 도로과 관계자는 “해당 도로가 개통하면 순광로, 국도17호선, 인근 공동주택을 연결하는 지봉로가 개통돼, 백강로와 조례사거리 등 정체현상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전력공사 지중화 사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신속히 4차로를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NBC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