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도·오천항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확정, 사업추진 ‘급물살’

낭도항 정비사업 1만㎡매립, 외곽시설 477m, 접안시설 125m, 도로 542m(폭 8m) 확충
오천항 건설사업 3만7000㎡ 매립, 외곽시설 320m, 접안시설 300m 건설

최덕환 기자 승인 2021.09.03 16:23 의견 0

여수 낭도항 전경 / © 최덕환 기자


여수 낭도항과 고흥 오천항 개발사업이 지난달 31일, 제4차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에 확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낭도항 정비사업은 1만㎡(약 3천평)를 매립해 외곽시설 477m, 접안시설 125m, 도로 542m(폭 8m)를 확충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오천항 건설사업은 3만7000㎡(약 1만1000평)를 매립, 외곽시설 320m, 접안시설 300m를 건설할 계획으로 202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2019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된 오천항은 항을 이용하는 어선수에 비해 접안시설 및 배후부지가 현저히 부족함에 따라 최대 322척을 수용할 수 있는 접안시설 및 기존시설 대비 약 1만평이 증가한 배후부지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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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관계자는 ”낭도항․오천항의 개발로 인한 남해안권 수산물 생산․유통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시설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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