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보양식 전달

삼계탕, 겉절이와 함께 약밥과 과일 등 보양식 세트 전달

박경숙 기자 승인 2021.09.01 17:29 의견 0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에 보양식 세트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박경숙 기자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문화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1일 삼계탕 등 보양식 세트를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550가구에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과 새마을부녀회는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겉절이를 정성껏 직접 조리하고 약밥과 과일을 함께 포장해 취약가정에 전달하면서 안부도 함께 챙겼다.

임재신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약소한 한 끼 식사지만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이 새로운 활력을 찾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스럽게 보양식을 준비해주신 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보양식 전달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복지 수요자의 욕구를 파악해 다양한 나눔문화 확산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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