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큰 산 아래 사람들’ 과거 사진 기획 전시

그때 그 시절 추억 회상할 수 있는 체험용 소품 함께 전시

박경숙 기자 승인 2021.10.12 17:33 의견 0

김순호 구례군수가 기획전시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구례군청)


구례군이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구례의 옛 모습과 옛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큰 산 아래 사람들’이라는 주제의 옛 사진 전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감성여행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구례군은 주민들의 일상의 삶을 나타낸 스토리를 담아 ‘함께 즐기고, 함께 일하고’ 라는 콘셉트로 옛 혼례, 품앗이, 울력, 화전놀이, 장터씨름, 약수제 등 모습과 50년대 학교 교육 및 옛 농업활동 사진 등 다양하게 구례의 옛 사진들이 전시했다.

그때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체험용 소품으로 광주리, 키, 작두펌프, 물레, 절구통, 재봉틀, 호롱불 등을 함께 전시대에 배치하고, 방문객들이 실루엣을 따라 재밌는 포즈를 취하며 직접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추억의 레트로 감성을 자아낼 수 있는 학교교실 및 교복체험 공간과 통학버스를 연상한 그 옛날 여객버스를 연출해 소소했던 일상, 학창시절과 놀이의 모습을 담아낸 과거사진 속에서 함께했던 순간들을 다시 느껴보고 회상하면서 또 하나의 추억을 담아가는 전시회로 구성했다.

전시관을 돌아보고 난 뒤 관람객들이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이벤트로 캡슐 안에 다양한 메시지를 뽑을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받는 힐링 체험의 기회와 ‘10년 후의 나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큰 산 아래 사람들’ 과거사진 기획전은 10월 12일부터 연말까지 이어진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과거를 추억고 그 시절 감수성으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리산역사문화관은 3개관으로 운영되며, 제1관 기획전시동, 제2관 상설전시동, 제3관 체험전시동으로 배치돼 있다.

지리산역사문화관은 옛 추억을 그리는 생활소품 활용, 학교모습 재현 및 교복체험 등 복고주의 감성으로 다양한 여행가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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