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기자 기사입력  2020/07/29 [14:17]
전남생물산업진흥원노조, “진흥원장 꼼수 연임시도 즉각 중지하라”
채용의혹으로 감사원 조사 중인 원장 연임 시도는 ‘어불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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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출연 공공기관인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원장 연임을 두고 노동조합측이 28, 성명서를 통해 현 진흥원장의 연임시도를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라남도의 출연 공공기관인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2017년 현 원장 채용 시 규정을 무시한 채용 의혹 등으로 감사원 조사를 받고 있는 현 원장을 공모절차를 거치지 않고 730일 개최되는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이사회를 통해 연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황재연 원장은 산하 센터인 생물의약연구센터장에 대해서는 지난 720일 공개 채용을 위한 공고를 시행했다.

 

산하 센터장에 대해서는 운영 규정에 있는 채용 절차에 따라 채용하겠다고 하면서 정작 본인에 대해서는 이사회를 통해 슬그머니 연임 안을 자신의 손으로 상정했다는 것이 노조 측의 입장이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현 원장은 노동조합의 감사원 국민감사청구로 현재 조사 중임에도 자신의 손으로 자신을 연임하겠다고 하고 있다. 내로남불 한 일이 전라남도의 공공기관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노조 측은 황재연 원장은 전임 지 근무 시 노조 프랜들리가 아님을 무용담처럼 이야기하고 다녔다고 한다.(’17년 전남도의회 경제문화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 자료 인용) 또한 경제문화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17.10.17.) 시 경영을 오픈하고 노조와 상생협력 하겠다고 수차례 약속했다. 그러나 황재연 원장 취임 후 독선경영으로 인해 노동조합은 기관 운영을 바로 잡기 위해 매년 프랑을 게첨하고 있으나 전혀 시정되지 않아 급기야 감사원에 기관을 고발하는 사태까지 와 있다. 현 정부와 전라남도의 기조는 노사 상생임에도 노사관계를 독선으로 일삼는 기관장이 자신의 연임 안을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한다는 현 상황에 대해 노동조합은 개탄할 수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이와 관련해 노조 측은 우리 노동조합은 황재연 현 원장의 연임을 분명히 반대한다. 현재 감사원의 진흥원 위법운영 국민감사청구(원장 채용 시 의혹 규명, 정규직 전환자에 대한 임금 임의 채정, 채용비리, 전라남도 외부 경영평가 외 근거에 없는 중복 경영평가, 감사실 위법운영 의혹)가 진행 중임에도 반성과 시정하려는 노력은 전혀 하지 않고 변명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진흥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내부고객 만족도 조사 시 성희롱 등 문제가 수년째 조사되고 있음에도 진상 조사도 없이 산하 센터장에게 대책을 요구하는 등 책임을 전가하고 있으며, 진흥원이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내부고객 만족도조사 기초자료를 공개해 보안을 믿고 성실히 답변한 직원들은 신변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음에도 사과 및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이런 상황임에도 원장은 자신의 연임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노조측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남생물산업진흥원장에 대한 연임 안을 즉각 중단하고 공개 채용을 실시할 것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황재연 원장은 현 진흥원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각 사임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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