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경 기자 기사입력  2019/10/15 [14:56]
광양시 태인동의 전통을 담아 ‘제2회 태인문화제’ 개최
19일,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용지큰줄다리기, 김 양식․제조․요리 재현행사 등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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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태인문화제 개최 포스터     © 이희경 기자

광양시 태인동은 태인문화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2회 태인문화제행사를 오는 19() 오전 10시부터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인문화제는 지역 문화예술 자원 발굴과 특화 육성을 위한 전라남도의 남도문예르네상스 공모사업2018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올해에는 국비와 도비를 합쳐 총 4천만 원을 확보하면서 10월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1643년 세계 최초 김 양식법을 창안한 김여익 공을 기리고, 김 풍작을 기원하기 위해 이어져 온 용지큰줄다리기 공연을 주축으로 태인동 지역 의 역사를 김 시식·제조·요리 등 단계별로 재현한 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김이라 하여라공연은 김 여익 공이 임금에게 진상한 물건에 이라는 이름을 하사받고 금의환향하는 과정을 지역민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하여 상황극 형식으로 풀어냄으로써 교육적 가치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킬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태인동의 전통 김 제조 방식을 활용한 김 뜨기·섶 감기·김발 짜기 마을 경연을 비롯해 외국인 관심도 제고를 위한 외국인 김 요리 경연, 물동이를 인 채 장화를 신고 달리는 이색 경기, 김 부각과 전통 한과를 직접 만드는 체험, 태인동 옛 추억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또한 김을 재료로 한 먹거리와 별도 시음 행사가 준비되며, 이번 행사가 마무리되면 가을 저녁의 노을을 보며 참여자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쉬어갈 수 있도록 지역 가수를 초청한 낭만 버스킹 행사도 열린다.

백계만 태인동장은 태인동 지역의 역사문화가 지닌 미래 가치를 발견하고 육성해 나가기 위해 뜻을 같이 하는 많은 분이 있어 작년부터 태인문화제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문화제는 옛 장면 재현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만큼 많은 분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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