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관광사진 공모전 공모전 수상작 선정

공모된 308점 작품 중 수상작 61점 선정 총상금 1150만 원

김나래 기자 승인 2024.11.12 15:29 의견 0

금상에 선정된 ‘고창성곽’(이정원作)


고창군이 2024년 고창군 관광사진 공모전에 참가한 308점의 작품에 대해 심사를 실시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고창군 관광사진 공모전은 10월 한 달간 고창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 문화유산, 관광지, 축제, 행사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창성곽(이정원作)’이 전형적인 구도와는 다른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고창읍성의 모습을 담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금상으로 선정됐다.

이어 고창 청보리밭 축제의 흥겨움을 주제로 한 ‘고창축제(이정순作)’와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명소인 병바위의 독특한 모습을 주제로 한 ‘형상(이상오作)’이 은상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50점의 작품이 선정돼 총 6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오는 12월 6일 고창군은 수상작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은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박현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창지부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부상으로 금상(200만 원)/은상(각 100만 원)/동상(각 50만 원)/가작(각 20만 원)/입선(각 10만 원) 등 총 115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오미숙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고창의 세계유산 7가지 보물과, 고창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고창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주신 작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12월 2~8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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