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자녀 오감발달 프로그램 운영

가정양육 지원과 어린이집 지원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

주은경 기자 승인 2023.01.12 14:00 의견 0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부모-자녀 오감발달 프로그램 운영 모습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부모-자녀 오감발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양육 지원과 어린이집 지원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있다.

‘가정양육 지원’ 프로그램은 48개월 이하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영유아 발달에 필요한 오감을 자극하고 부모-자녀의 스킨십을 통해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도와준다.

베이비 마사지, 5touch, 꼼지락 미술 놀이터, 노래하는 크레용, 알콩달콩 그림책 놀이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집 지원’ 유아 체험 프로그램은 보육시설에 재원 중인 36개월 이상 유아가 참여할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요리체험과 신체활동을 통해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는다.

브레인아트, 스칸디오감, 별하퐁당 등으로 미술과 퍼포먼스, 요리, 체육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영유아 및 부모와 지역 내 보육시설 대상으로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진행된다.

센터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프로그램실 수시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화엽 교육보육과장은 “2023년에도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양육 스트레스로 지친 부모님을 위한 다채로운 센터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며, “계묘년 새해를 맞아 토끼같이 예쁜 자녀들과 부모-자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센터에서 추진할 사업은 △보육 교직원 맞춤형 교육 △대체교사 지원사업 △유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공통부모교육 △놀이체험실 운영 등 20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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