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활동실적 도내 1위

965가구, 7500여 건 서비스 처리

주은경 기자 승인 2023.01.05 16:53 의견 0

화재 취약계층의 위험물 제거 및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있는 광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원


광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지난해에 이어 생활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소방서의 119생활안전 서비스는 전남소방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시책으로 도민에게 한발 앞서 찾아가는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2021년 8월 발대했다.

전남소방은 지난해 도내 22개 시·군 취약계층 1만5941가구를 방문, 18만 4000여 건의 생활안전서비스를 처리했다. 이 중 광양소방서는 965가구, 7500여 건의 서비스를 처리해 도내 20개 소방서 활동실적 1위를 기록했다.

순찰대원은 3명으로 구성, 취약가구 방문 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진단 △기초소방시설 설치 및 점검 △기초 생활의료서비스 제공 △위험물 제거 및 생활불편사항 해소 △겨울철 주택화재 예방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지난해 119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순찰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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