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2년 청년마을 공유 주거 조성사업’ 선정

청년 공유 주거시설 조성 및 정착기반 마련

김용수 기자 승인 2022.11.23 15:54 의견 0

지난 9일 강진원 강진군수가 강진군을 찾은 현장실사단에게 청년 공유주거 시설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강진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2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청년마을 만들기’ 해당 지자체 27개소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3곳의 선정지에 강진군이 확정되면서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 공모사업은 지방 청년들의 유출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마을만들기의 후속 사업으로, 청년들의 공유 주거시설을 조성해 정착기반을 마련하고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진군은 정착 준비 및 자립기반 확보 기간 동안 주거공간이 부족하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2차 현장심사에 직접 참여했던 강진원 강진군수는 “정착 준비를 위한 주거공간이 부족하다는 청년마을 만들기 참여자들의 의견이 많았다. 공유주거 시설 유치를 위한 강진군의 열정과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했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 지원과 관련된 국도비 공모사업에 도전해 강진에서 청년 창업에 대한 기적을 이루고, 청년이 강진으로 돌아오는 강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진군은 올해 안에 국비 10억 원을 교부 받아 군유지인 병영면 성남리 일대에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청년 공유주거시설을 조성한다. 연면적 524㎡의 3층 건물로 원룸형 숙소, 쉐어하우스형 숙소 및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시설이 건립되면 병영시장, 불금불파 청년창업공간과 연계해 청년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청년인구 유입과 청년 창업에 선도적 역할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진군은 불금불파 축제장 내 공간에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청년 창업매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해 병영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한편, 젊음과 다양성으로 새롭게 변하는 병영면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청년들이 정착한 후에는 전원주택 1000세대 및 빈집정비 1000세대 조성사업과 연계해 청년과 주거지를 1:1로 매칭, 청년들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형태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 실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강진군은 2022년 행안부 공모사업인 ‘청년 마을만들기’사업에 최종 선정돼 1년에 2억씩, 3년 동안 총 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2주~4주 동안 강진에서 살아보기, 지역탐색 및 취·창업 체험 등에 참여한 청년 중 최종 11명이 강진에 정착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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