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사회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합동점검 시행 및 가스타이머콕 200개 지원으로 올해 사업 마무리

주은경 기자 승인 2021.12.10 16:37 의견 0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시, 광양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업무 담당자가 지원사업 총평을 진행한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해온 지역 내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2021년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5월부터 광양시, 광양소방서, 가스안전공사(전남동부지사), 전기안전공사(전남동부지사)와 함께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0일 5개 협업기관과 함께 ‘21년도 지원사업 총평을 진행한 후 합동점검 시행 및 가스타이머콕 200개 지원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업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위치해 있는 골약동 내 65세 이상 어르신(200명), 골약초등학교 학생(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는 지원대상자 선정, 광양소방서·가스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는 안전교육 및 안전점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원사업 총괄 및 재난대비물품 지원을 담당하며 각 기관별 특성을 살렸다.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인 우리 공사는 재난상황 발생 시 안전취약계층과 지역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의 관계강화로 ESG 경영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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