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근로자 전용 공공주택 42세대 건립

‘2021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

김용수 기자 승인 2021.08.04 15:11 의견 0

화순동면 문화센터 및 지원주택 조감도(사진=화순군청)


화순군이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동면 소재 사업부지 9140㎡에 근로자 전용 공공 주택 42세대를 건립한다.

화순군은 지난 5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부담 완화, 기업의 인력 수급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농공단지 입주 업체를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군이 건설·운영 등을 총괄 계획하고 추진하게 될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립 사업에는 총사업비 약 80억 원이 투입된다. 2022년 착공이 목표다.

군은 국토교통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을 연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공단지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이 될 전용주택과 지역 커뮤니티·문화시설을 복합적으로 건립하게 됐다”며 “일자리, 문화, 기업 지원센터를 연계한 복합시설이 근로자 주거복지를 높여 인재 영입, 지역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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