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교통사고 인명구조 소방관 2명‘소방청장상’수상

장지선 소방위, 김효성 소방사, 인명구조 현장 활동 유공

이희경 기자 승인 2021.03.04 16:52 의견 0

광양소방서가 2월 2일 덤프트럭 교통사고 인명구조 현장 활동 유공에 대해 예방안전과 직원(장지선 소방위, 김효성 소방사) 2명이 소방청장상을 4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소방위 장지선 (가운데) 최현경 소방서장 (오른쪽) 소방사 김효성(사진=광양소방서)


두 직원은 지난 2월 2일 출장 중 도로상 덤프트럭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한 후 침착하게 119신고와 동시에 운전자를 신속 구조 및 응급처치를 하여 긴급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소방 활동을 펼쳐 안전하게 한 사람의 생명을 살렸다.

예방안전과 직원(장 소방위와 김 소방사)은 “사고를 보면 안전조치를 해야 하는 것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 이었고, 평소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현장 경험들이 쌓여 침착하게 잘 대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현경 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지킴이인 소방관으로서 지금의 헌신을 통해 소방에 대한 시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어 명예로운 소방인의 모습을 보여줘서 감사하다.”라고 선배 소방관으로서 조언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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